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이 찌지 않는 체질 (문단 편집) ==== 기타 건강상 취약점 ==== 유전적으로 [[체지방]] 전환률이 낮은 사람들은 [[황반변성]]과 [[녹내장]][* 정확히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 같은 유형을 말한다. 흔히, 폐쇄각 녹내장의 위험 인자를 이야기할 때 [[원시|고도 원시]]를 갖고 체구가 작으며 몸 전체가 깡 마른 [[여성]], 혹은 이와 비슷한 조건의 [[동양인]] 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. 이 사람들의 대부분이 바로 유전적으로 [[체지방]] 전환률이 낮은 사람들을 의미한다.]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Lw_coKxNQTU|황반 변성의 위험 인자는 저체중]]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JDdu0DrYDI|폐쇄각 녹내장]][* 황반 변성의 영상을 보고 [[마른 비만]]인 사람도 포함되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가 있는데, 해당 영상에서 등장하는 [[저체중]]은 [[체지방]] 전환률이 낮아 내장 지방 축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한다. 이 때문에 흔히 [[저체중]]이라는 표현 대신 '''몸 전체가 마른 사람'''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.] 이런 유형의 병들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, 몸이 산화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며 그 기능을 일부 혹은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 [[질환]]이다.[* 단순화해서 비유하면, [[노인]]성 질환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. 인체가 [[노화]]하면서 찾아오는 경향이 많은 질환이라는 셈. 다만, 폐쇄각 [[녹내장]]의 경우처럼 반드시 [[노화]]로 인해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여럿 있다. 오히려 [[녹내장]]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이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의 특성을 지닌다. 물론 폐쇄각 [[녹내장]] 또한 장기간 방치할 경우 개방각 [[녹내장]]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으니, 아예 틀린 서술은 아니다.] 특히 이들 중에서는 HDL(고밀도 콜레스테롤)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기 쉬운 [[돌연변이]]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[* 흔히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때, '''좋은 콜레스테롤'''이라고 설명하는 그것을 말한다. 일반적으로 이 [[콜레스테롤]]의 역할은 [[염증|항염증]]과 LDL 지단백(혈관의 기름 찌꺼기)를 간으로 역수송 하여 해독하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 등이 대표적이다. 그러나 최근에는 그 역할이 매우 많고 단순히 좋은 역할만 있는 것으로 규정하기 힘들기 때문에, 학계에서는 HDL을 굳이 올리는 쪽보다 LDL을 낮추는 쪽에 더 집중하는 추세다.], 이 사람들의 경우 특정 조건 하에서 HDL이 높아지고, LDL이 낮아지면 [[황반변성]] 유병률이 급증한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YbmKLaCkjQ|HDL과 심장병, 황반변성 유병률과의 관계를 다룬 영상]][* 유전적인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서술은 11분 50초를 참고하면 된다.][* 통상 HDL 80 이상의 구간에서 유병률이 가파르게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일반적으로 [[고지혈증]]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HDL이 40도 제대로 안 나와서 [[심장병]]의 위협을 겪는 경우가 수두룩한 것을 생각하면, HDL이 80을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고 비정상적인 수치라고도 볼 수 있다. 다만, [[내과]] 전문의들 중에서도 [[안과]]적 지식이 부족하여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. [[안과]] 전문의들조차 따로 [[황반변성]]이나 [[망막]]등의 분야를 제대로 전공한 사람이 아니면 이 기전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, 혹시라도 본인이 이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HDL을 과도하게 올릴 수 있는 [[포화지방]]의 다량 섭취, 꾸준한 [[음주]], 격렬한 [[무산소 운동]] 등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.][* 특히 영상의 25분 31초부터 등장하는 [[황반변성]]과의 유병률 관계에서 볼 수 있듯, 이 [[체질]]을 가진 사람들은 유난히 건성 [[황반변성]]에 더욱 취약하다. 건성 [[황반변성]]은 개방각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유병 기간이 전반적으로 매우 긴 편이며, 병기의 진행 속도가 제각각이라 [[희망고문|평생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]]도 수두룩하다. 단, 본래 건성 [[황반변성]] 자체가 노인성 질환의 대표주자라 비교적 식이나 생활 습관의 관리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지, 유병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습성 [[황반변성]]으로 발전하면 아주 골때리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, 이때부터는 [[실명]]의 위협이 본격적으로 따라오게 된다. 그러나 본인이 이런 [[체질]]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젊었을 때부터 HDL이 높고 [[체지방]] 전환률이 낮은 것 때문에 병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관리를 미리미리 잘 해둘 필요가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.] 구체적으로 어떤 발병 기전으로 이 사람들이 이런 [[질환]]에 더 자주 노출되는지는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, 학계에서는 만성적인 [[저혈당]] 혹은 [[저혈압]], [[성장기]]의 [[발육 부전]] 등으로 인해 이와 같은 퇴행성 질환에 더욱 잘 노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[* 유전적으로 [[체지방]] 전환률이 낮다는 것은, 성장기부터 [[영양소]]로 활용할 [[체지방]]이 그만큼 적게 주어진다는 의미도 된다. 그나마 [[근시]]는 [[체지방]] 전환률과 무관하게 [[성장기]]의 생활 패턴에 따라 얼마든지 유발될 수도 있지만, [[원시]]는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. [[근시]]와 달리, 자라지 않으려는 [[눈|안축장]]을 억지로 늘릴 수 있는 방법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.][* 또한 [[저혈당]]은 흔히 [[당뇨병]] 환자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한데,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. 반응성 저혈당이라고 해서 [[당뇨병]]과 무관하게 [[저혈당]]이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고, 만성적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[[저혈당]] 상태가 유지되거나, 식후에 혈당 스파이크가 찾아오는 사람들과는 달리, [[저혈당]]이 유발되는 [[사람]]들도 존재한다. 통상 [[혈당]]과 [[혈압]], 그리고 [[안압]]은 굉장히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는데, 혈당 -> 혈압 -> 안압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매우 흔하다. 대표적으로, [[고혈압]]과 [[당뇨병]]의 미세혈관 합병증 중 하나인 [[망막|망막병증]]이 바로 혈당이나 혈압이 높아지면서 [[망막]]의 미세 [[혈관]]이 지속적으로 손상 되고, 이로 인해 안압도 덩달아 상승하며, 장기간 방치할 경우 손상된 병변이 [[망막박리|박리]]로 이어져 시신경의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, 해당 부분의 시야나 시력을 [[실명|잃어버리게 되는 경우]]에 해당한다.][* 이게 [[체지방]] 전환률과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는데, [[체지방]] 전환률이 낮은 사람들은 섭취하는 절대량 자체가 적거나, 원인 미상의 이유로 [[음식]]의 영양소가 [[체지방]]으로 제대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소리기 때문에, 체내가 [[고혈당]] 상태일 리가 만무하다. [[고혈당]]이라면 남들처럼 살이 찌지 않을 수가 없고, 따라서 자연스럽게 [[고혈압]]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희박한 것. 물론 위의 [[녹내장]]이나 [[황반변성]] 같은 사례처럼 [[저혈압]]이나 [[안압|저안압]]으로 인해 오히려 특정 부위의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, 이건 특정 부위가 그렇다는 것이고 [[혈관]] 전반은 당연히 남들보다 [[압력]] 자체가 낮은 상태일 것이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.] 이외에도, 이들은 소모성 질환에 취약한 경향 또한 보인다. 대표적인 것이 바로 [[암]]. [[갑상선암]]을 제외한 거의 모든 유형의 [[암]]은 외과적 수술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[[항암치료]]와 5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병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.[* 흔히 [[암]]이 완치되었다고 판정받을 때, 가장 주요하게 사용하는 기준 중 하나가 5년 이상 [[생존]]했는지의 여부다. 물론, [[암세포]] 역시 체내에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.] 이는 [[인체]]가 암세포의 공격을 받기 시작하고, 이 [[암세포]]들이 외부에서 공급되는 [[음식]] 등의 에너지원을 강탈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방해할 때 버틸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에너지원은 바로 [[체지방]]이기 때문이다.[* [[암세포]] 역시 체내에 존재하는 세포라서, 인간의 몸에 있는 다른 [[세포]]와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투입되는 에너지원을 먹고 산다. 흔히 [[암]][[환자]]에게 [[탄수화물|당분]]이 지나치게 많이 들거나, 과도하게 [[지방|기름진]] 음식을 자제하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. [[단당류]]나 [[포화지방]]처럼 [[인체]]로 투입되었을 때 흡수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, [[에너지]]를 잘 내는 영양소들은 [[암세포]]에게 영양소를 강탈당할 [[확률]]도 그만큼 높이는 꼴을 만들어 준다. 비유하자면, 흉악한 [[강도|무장강도]]가 [[집]]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[[현금|현금화]]가 용이한 물건을 갖다 주는 셈이다.] 따라서 본래 [[체지방]]을 제대로 만들어내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이들은 대단히 불리한 조건을 가진 채 [[치료]]에 임해야 한다. 실제로 대다수의 [[암]]은, [[저체중]]인 사람에 비해 [[비만]]한 사람들의 예후가 압도적으로 좋은 질환 중 하나다.[* 물론, 이와 같은 이유로 [[마른비만]] 환자들 역시 [[암]]의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한다. 피하지방이 적어서 [[근손실]]은 조금 더 동반되겠지만, [[뱃살]] 같은 [[체지방]]을 파먹으며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.] 이외에도 [[결핵]], [[독감]], [[코로나19]] 등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소모성 질환들은 모두 이 사람들이 불리하다고 보면 된다. 그나마 투병 기간이 짧고 , [[백신]]이나 영양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[[질환]]일 수록 이 불리함을 상쇄할 수 있는 경향이 크다.[* 이런 대증적 치료법들은 대부분 [[혈관]]을 통해 주사하기 때문에,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에 비해 효과가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을 지닌다. 물론, 이 사람들은 [[비만]]한 사람들에 비해 [[몸]]의 기초 체급 자체가 낮은 경향이 있으므로 그 [[효율]]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. 결국 [[약]]이라는 것도 영양소의 일종인지라, [[몸]]이 영양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에 따라 그 [[효율|흡수율]]이 좌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